국내 대표적인 공연 축제인 안산 국제거리극축제가 오랜만에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예전처럼 국내외 공연 단체가 대거 참여하진 않았지만, 야외공연에 목말랐던 관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시내 중심 거리에 모처럼 인파가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야외지만 대부분 마스크를 쓴 채 거리 곳곳에서 열리는 공연을 자유롭게 감상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거리로 돌아온 안산 국제거리극축제. <br /> <br />국내 공연팀들이 33개의 작품을 선보이는데 혼자 하는 마임에서부터 인형극과 서커스를 방불케 하는 묘기 공연 등이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지역 예술가들과 일반 시민이 함께하는 단체공연 시민 버전 6.0도 관심을 끕니다. <br /> <br />[이준서 / 안산시 자원활동가 : 무려 3년 만에 많은 사람이 한곳에 모였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정말 수준 높은 공연들을 길거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고 행복합니다.] <br /> <br />공연이 펼쳐지는 공간 사이로 시민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예술놀이터와 포토존, 아트마켓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인기입니다. <br /> <br />사람이 많이 모여 아직 조심스럽긴 하지만 모처럼의 야외공연과 체험이 반갑기만 합니다. <br /> <br />[정상현 / 경기도 시흥시 : 많이 모여 있어서 마스크는 쓰고 있지만 그래도 뭔가 좀 더 자유롭고 조금은 활발해진 느낌은 있는 것 같아요, 그래서 되게 좋은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2005년부터 시작한 안산 국제거리극축제는 매년 평균 70만 명 넘는 관객이 찾아 대한민국 우수공연예술제로 선정된 대표적인 거리극 축제입니다. <br /> <br />[김정아 / 안산시 문화예술과장 : 도시 놀이터 안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로 거리로 나온 시민들과 함께 흥겨운 무대가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축제의 끝날인 8일 저녁에는 불과 불꽃을 이용한 폐막공연이 마련돼 있어 시민들이 모처럼 화려한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학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학무 (moo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50621320506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